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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김치 만들기 꼬득한카테고리 없음 2022. 2. 7. 03:29
이번 레시피의 경우 무를 적당히 식감이 나도록 적당히 절이는 방법과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양념의 구성이 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춰서 설명을 해드릴게요 (조리과정에서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보쌈과 동치미 담그기에 도전해보세요)
- 요리에 필요한 재료 - 무 50 0g 절임용 소금 1T 절임용 물엿 5T
양념재료 고춧가루 3T 멸치액젓1T 새우젓1t 다진마늘1t 매실액1T 쪽파3개
저번에는 소금과 설탕을 넣어서 절여줬는데 이번에는 설탕 대신 물엿을 넣어서 절여봤어요. (매운 맛을 더 내고 싶으신 분은 고춧가루를 조금 더 늘려도 됩니다)
1. 우선 메인재료인 큰 뿌리를 500g정도 준비한 후 일반 무생채를 만들 때보다 조금 도톰하게 0.5~0.6cm 두께가 되도록 잘라주세요. (조금 도톰하게 잘라주시면 소금에 절이면서 무의 수분이 빠져나와 꼬들꼬들한 식감을 제공합니다.)
2. 적당한 두께로 썬 무에 소금 1T와 물엿 5T를 더해 주신후 골고루 잘 버무려 주세요. 그 후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절여두면 되는데 시간이 지나면 오른쪽 아래 사진처럼 수분이 많이 빠지는데 소금만 넣고 절이는 것보다 소금과 물엿을 같이 넣어서 단맛과 짠맛이 동시에 나도록 절여주셔야 더 맛있습니다.
빠진 물기는 버리세요.무의 물기는 반드시 짜 주십시오만, 소금에 절인 후의 무는 물로 씻어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이때 쪽파를 3~4cm정도 길이로 잘라 준비해주세요)
3. 적당한 크기의 볼에 절인 무를 담고 고춧가루 3T, 멸치액젓 1t, 새우젓 1t, 다진마늘 1t, 매실액 1T를 함께 담아 잘 섞어주세요. 담글때 물엿을 5T정도 첨가해 주셨으니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따로 첨가해 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4. 적당히 잘 버무렸으면 먼저 썰어놓은 쪽파를 넣고 다시 섞어주세요.접시에 옮겨 담은 후 깨를 약간 뿌려 마무리하면 더욱 맛있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간을 보신 후 입맛에 맞게 단맛과 짠맛을 맞춰주시면 되며 특유의 풍미를 가진 미나리 등의 야채를 함께 넣어 버무리면 더욱 맛있게 완성될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보쌈김치가 완성되면 고기랑 같이 드시면 되는데 저는 수육 대신 동파육을 만들어서 같이 세팅을 해봤습니다. 저번에는 무를 6시간 정도 절여서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시간을 단축해서 조리해봤어요.
플레이팅 영상입니다완성 후에 찍은 동영상을 첨부하니 완성된 사진과 함께 보시면 됩니다. (조리과정을 찍은 영상이 아니므로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굳이 시청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메뉴는 만드는 과정이 단순한 편이라 첨가물 조미료만 잘 구성해주시면 처음 드시는 분들도 쉽게 완성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