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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입장료 가평 자라섬 꽃정원,카테고리 없음 2022. 6. 9. 13:28
좋지 않은 편이라 펜션에서 그냥 놀아야 할지 자라섬이 될지, 남이섬을 갈지 고민이 컸어요 다행히 점점 날씨가 좋아지니까 이때가 생각해서 빠르게 가평 자라섬 꽃정원으로 가기로 했어요 지금의 꽃정원에 핑크뮬리도 있고 다양하고 예쁜 꽃들이 많아서 가을여행을 가기 딱 이거야!!
하지만 처음이라 자라섬 주차는 어디로 해야 할지 당황스러웠지만 다행히 워낙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빠르게 주차를 할 수 있었지만 꽃정원남도까지는 한참 걸어야 해서 저희는 입구까지 가는 전기관람차를 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처음이라 잘 몰랐지만 내비를 꽃정원 주차장과 찍은 후 그 안에 똑바로 들어가면 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편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물론 주차료도 무료라고 천천히 구경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저희가 이용한 전기관람차는 1회 탑승하면 2,000원인데 가격대가 부담스럽지 않고 운행도 점심시간을 제외하면 20분 간격으로 운행해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빨리 탑승할 수 있었네요.
저희는 운 좋게 바로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전기관람차를 타고 5~10분 정도 간 것 같은데 주변도 볼 수 있고 재밌어서 개인적으로 저는 꽃마당에 주차하지 않고 전기관람차를 타고 입구까지 가는 것도 참 좋다고 생각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좋아지는 날씨♪
풍경이 이렇게 예쁜데 날씨가 계속 흐리고 비가 오면 너무 슬펐을거에요.활짝 핀 꽃도 너무 예쁘고 북한강에 비치는 풍경도 아름다워 넋을 잃고 보았지만 어느새 가평 자라섬 꽃마당 입구에 도착하여 안타까워하며 관람차에서 내렸습니다.
전기관람차로 내려서 입구 쪽으로 걸어가는 길도 초록색으로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들어서 여기에 와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축제 기간은 2021.09.25~10.24일까지이며 입장은 오전 8시~오후 6시, 퇴장은 9시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저희도 날씨 때문에 좀 늦은 시간에 와서 부지런히 돌아다니기로 했어요!!
자라섬 꽃창원의 입장료는 1인당 5천원이지만 금액만큼 가평카페나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상품권을 지급해줘서 사실상 무료입니다.저희도 1만원을 결제했더니 가평사랑상품권을 1만원으로 돌려받아서 카페에서 아주 잘 썼네요.
사실 처음 가평사랑 상품권을 받았을 때는 이걸 쓸 수 있는 식당이나 카페가 별로 없을까 봐 잊고 있었는데 다음날 쁘띠프랑스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서 은근히 쓸 수 있는 곳이 많구나 싶어서 좀 놀랐어요.
그리고 매표소에서 유모차와 휠체어, 양산까지 대여할 수 있으므로 필요하신 분은 매표소에 부탁하여 대여하여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감시간 6시 전까지는 반납하셔야 합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에 가평 자라섬 꽃창원으로 가는 다리를 건너고 있는데… 문득 먼 산이 보여 발판에 올라가 봤거든요. 그런데 풍경이 그림 같아서 기절할 뻔했어요.
이걸 보자마자 왜 가평을 한국의 스위스라고 부르는지 금방 알 것 같았어요.왜 이렇게 강에 아름답게 풍경이 비치는지 정말 외국에 온 기분이 들었어요.
효율적으로 구경하기 위해 남도관광안내도도 전체적으로 살펴봤지만 결국 한 바퀴 돌았습니다.
제일 먼저 보여준 꽃은 핑크뮬리였어요.그동안 핑크뮬리를 보러 가고 싶었는데 항상 다른 곳에 놀러 다니게 되고 핑크뮬리는 실제로 한번도 만나지 못해서 사진으로만 자주 봤거든요. 하지만 이렇게 활짝 핀 핑크뮬리를 보면 치유되고 행복해져서 의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핑크뮬리는 길을 따라 계속 피어 있었는데 줄을 당겨 뱀이 나온다고 들어가서 사진을 찍지 말라는 문구가 붙어 있는데 굳이 사람이 들어가서 밟고 사진을 찍어서 좀 아쉬웠습니다.따로 의자가 있는 포토존이 있었는데
길마다 꽃 컨셉도 달랐지만 개인적으로 백일홍이 꽃잎도 크고 색깔도 예뻐서 이곳에서 가장 시간을 오래 보낸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으로 열심히 벌꿀을 모으는 귀여운 꿀벌 ㅋㅋㅋ 자라섬 꽃마당에 오면 이런 것도 볼게요.
게다가 마스크를 쓰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진한 꽃향기가 나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정말 이런 꽃향기는 오랜만이라 신기하고 기분이 좋아져서 많은 국내 여행지 중에서 가평을 골라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정말 여행지를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과 걱정을 했지만, 이곳에 오니 그동안의 고민과 걱정이 모두 날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길을 다니는 강아지들을 보면 밥을 먹일 생각이 나서 나중에 꼭 데려올 예정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걷다보니 어느새 해가 지고 있었어요.약간 노을도 너무 운치가 있었네요.남도의 꽃마당에서 우리는 대략 1시간 정도 시간을 보냈겠지만 사진도 많이 찍고 벤치에 앉아 여유를 즐기면 1~2시간도 충분히 보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웃음
가끔 토끼들도 보였는데 너무 귀여워!이 아이들 입장에서는 여기가 뷔페인 줄 알았어요.토끼가 은근히 많이 보여서 가족끼리 와도 정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고
사진에는 없지만 그네도 있어서 그네를 타고 멀리 있는 풍경을 보는 것도 의미가 있었습니다.여유롭게 한바퀴 돌다보니 출구와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보여 주차장으로 갔는데 ㅋㅋ
올 때는 전기관람차를 타고 와서 잘 몰랐는데 은근슬쩍 가는 길이 멀어서 15~20분쯤 걸어서 겨우...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꽃마당에서도 계속 걷고 주차장까지 걸어가니 은근슬쩍 발도 아프고 갑자기 피곤해서 나중에는 일찍 가서 전기관람차로 왔다갔다 하며 꽃마당 주차장에 차를 세울 예정입니다.
이렇게 자라섬에서 일정을 마쳤습니다개인적으로 저는 꽃을 좋아해서 그런지 남이섬보다는 자라섬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오랜만에 가평에 와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정말 마스크만 없었다면 답답하지 않고 더 재밌게 놀 수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쉬웠어요.온눈마스크 벗는 날이 왔으면 좋겠고, 이곳 평자라도 꼭정원은 주차도 쉽고 입장료도 사실상 무료라서 여러모로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관광지라서 나중에 엄마랑 밥풀이랑 다시 평일에 시간을 내서 놀러올 예정입니다.ㅎㅎ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1-1